朱正善
2020-11-25 13:09:02 출처:cri
편집:朱正善

징족의 문화와 예술

징족의 문화와 예술

징족의 전통악기 독현금

◎언어와 문자:

징족은 본 민족의 언어가 있다. 그러나 그 언어적요인이 복잡한 관계로 언어학자들은 그 어계확정에 어려움을 토로한다. 징족과 한족인들은 장기간 사이좋게 지냈고 대부분 징족인들은 한어중 광동(廣東)방언과 한문을 통용한다.

역사적으로 “자남(字喃)를 사용한적이 있으며 이는 남방의 글자라는 뜻으로 13세기 말 징족인들이 한자를 기반으로 창제한 본 민족문자였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후 노래책자와 종교경서중에는 여전히 이 글자의 사용을 보류해왔다. 징족어를 이용해 노래를 부르는 사람중 대부분은 50세 이상의 노인들이며 전반 징족 3도에서 자남을 알고 있는 사람은 노인 10여명에 불과하다.

◎신앙:

징족은 종교적으로 다신교를 믿으며 도교와 불교도 믿는 사람이 있다. 그외 일부 사람들은 천주교를 신봉한다.

“징족3도”에서 최대 사찰은 영광선사(靈光禪寺)이다. 이 절의 구리종은 1787년에 주조되었고 사찰내에는 관세음보살이 모셔져 있다.

그 외 삼파묘(三婆廟)에는 관세음보살을 우파묘(優婆廟)에는 한(漢)나라 복파장군(伏波將軍) 마원(馬援)을 모셨다.

◎음식문화:

입쌀을 주식으로 하고 고구마, 감자 등을 잡식으로 하며 물고기와 새우, 게, 물고기젓갈과 기장쌀로 만든 음식을 즐겨 먹는다. 여자들은 빈랑을 씹는 경우가 많다. 징족인들이 제일 즐겨먹고 조리기술도 뛰어난 식자재가 바로 물고기와 새우이다.

징족의 어민들은 평소에 작은 물고기로 만든 일종의 젓갈을 즐겨 먹으며 이는 징족지역의 특산물이기도 하다. 징족 남녀는 펑추이빙(風吹餠)이라 부르는 바삭바삭하고 개운한 맛의 입쌀떡을 즐겨먹기도 한다. 그 조리방법은 입쌀을 가루 내어 찐후 참깨를 뿌려 말리며 그후 숱불에 구워서 만든다고 한다.

◎복식문화:

징족 남자들은 노칼라에 단추가 없는 웃옷을 입는다. 허리에는 채색띠를 두르는데 통상 한두개, 많을 때는 대여섯개를 착용할 경우도 있다. 남자들의 웃옷은 옅은 남색, 옅은 하늘색 혹은 옅은 갈색 세가지이고 바지는 검은색이다.

젊은 여자일 경우에는 흰색, 푸른 색 혹은 녹색 상의에 검은 색 혹은 갈색 바지를 입는다. 나이 든 여성들은 갈색 혹은 검은색 옷을 입는다.

◎건축문화:

과거 징족인들은 거친 들판이나 수림속에서 살았고 그 거처는 누추한 오막살이나 초막집이었다. 이들이 살던 집은 바닥위에서는 사람이 살고 그 밑에서는 가축을 기르기도 했다. 

20세기 50년대부터 생산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징족인들의 거주환경도 크게 개선되었다. 이때 나타난 “석조(石條)기왓집”은 장방형의 암갈색 돌로 쌓은 집이다. 이런 주택은 돌이나 널판자로 좌, 중, 우 세개 방으로 나눈다. 가운데 방인 “정청(正廳)”이 거실용도로 쓰이며 이 방에 신함을 모신다. 이 방은 명절 때 신에게 제사를 올릴 때 사용되는 외에도 평소 손님을 청하거나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며 한담을 나누는 곳으로 쓰임새가 많다. 좌측과 우측에 있는 방은 침실 혹은 주방으로 쓴다.

무용:

◎죽간무(竹竿舞):

죽간무는 일종의 경기형 행사로 볼 수 있다. 길이 8미터 내지 12미터, 너비 6미터 정도 되는 평지에서 진행한다. 이 무용은 남녀노소 모두 참가할수 있으며 통상 남녀청년들이 많이 춘다. 참여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는데 한 팀 당 4명에서 8명 정도이다. 그 중 한 팀이 대나무 장대를 음악에 맞춰 움직이고 그 위에서 다른 한팀은 춤을 춘다. 음악이 흐르는 중에 한 사람이 통일적으로 지휘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대나무장대를 쥔 사람들은 절주에 맞춰 아래를 향해 굵은 대나무장대를 두드린다. 그러면서 박자에 맞추어 두 장대를 열었다 닫았다 변환하고 춤추는 사람들은 대나무 장대의 열고 닫힘을 잘 판단해 발이 걸리지 않도록 춤을 춘다. 때로는 한쪽 다리로 때로는 두 다리가 열린 장대사이에 들어갔다가 절주에 맞춰 빠져나오는 방식이다. 죽간무는 과거에는 여자들이 장대를 두드리는 역할을 했으나 지금에 와서는 남녀가 어울려 두드리는 방식으로 변했다.

악기 독현금(獨弦琴):

이는 탄발유형의 현명(弦鳴)악기이며 현이 하나이기에 독현금이라 부른다. 사실 징족 민간에서는 이를 포금(匏琴) 혹은 독현포금이라 부른다. 징족어로는 단포(旦匏)라고 부르며 중국에서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악기이다. 이 악기와 관련해 징족민간에는 두가지 부동한 전설이 있다. 하나는 바다용왕의 “여의금(如意琴)”에서 변화된 것이며 한줄 현은 바로 용왕의 일곱째 공주의 머리칼이 변한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또 하나는 징족의 선조들이 바다에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돗대의 밧줄이 흔들거리는 배의 노와 부딪쳐 내는 기묘한 소리에서 계발을 받아 독현금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사실 독현금과 관련된 문자기록은 중국 고대의 은(殷)나라 때 기록에 이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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