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22-02-28 14:49:58 출처:cri
편집:朱正善

우즈베크족의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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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아드하:

희생제, 구얼방절이라고도 하며 가축을 잡아 제물로 올리다는 뜻을 가진다. 그 시간은 이슬람역법의 12월10일다. 이 명절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어느 날 밤 이브라힘이 꿈에서 알라를 만난다. 알라는 자신에 대한 충성심을 떠보려고 이브라힘에게 친히 아들 이스마일을 죽여서 제물로 바치라고 명한다. 이튿날 아침 이브라힘은 아들을 메카성의 교외에 있는 미나계곡에 데려가 알라의 명령을 집행하려 했다. 이브라힘이 이스마일에게 연유를 밝히니 이스마일은 자신은 모든 고통을 이겨낼 것이니 알라의 명을 실행하라고 아버지에게 의연하게 말한다. 이브라힘이 칼을 뽑아 아들을 죽이려던 찰나, 알라가 파견한 신선이 검은머리 흰양 한 마리를 끌고 와 이스마일의 대용품으로 잡아 제물로 올리라는 알라의 말을 전했다. “이브라힘이여 당신은 이미 꿈의 계시를 충실하게 실행했구나. 나는 모든 것을 가엾이 여기고 선함을 베푸는 사람이다. “ 이 역사적인 사적을 기념하고 알라에게 고마움을 표달하기 위해 이슬람교는 매년 이슬람역법의 12월10일을 희생제로 지정했다. 이날이면 가축을 잡아 제물로 올리는 외에도 이슬람사원인 청진사에 가서 예배를 올리는 등 명절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세계 5대륙의 수백만명의 무슬림 신도들이 성지 메카에 모여 카바신전을 돌고 미나계곡에서 노숙하며 아얼파트산에 가서 기도를 한다. 또 길에서 주은 자갈 일곱개를 자마라스에 있는 악마를 상징하는 벽에 던지며 제물로 올릴 가축을 잡는 등 행사에 참가하기도 한다.

희생제라고도 하는 것은 이 명절에 가축을 도축하는 것이 중요한 내용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성지순례를 간 사람이 도축을 할 뿐만 아니라 집에 남아 있는 사람들도 여건이 허락되면 제물로 올릴 가축을 도축한다. 해마다 한 사람 당 가축 한 마리를 도축해서 올린다. 그 시간은 이슬람교 역법으로 12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다.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보면 한 사람 당 양 한 마리를 내거나 일곱 명이 함께 소 한마리 혹은 낙타 한 마리를 낸다. 여기서 제일 상등품은 살 찌고 잘 생긴 검은 머리 흰 양이며 그 다음으로는  노란색, 고동색, 갈색, 흰 점박이, 검은 색 순이다. 가축을 잡아준 사람에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며 가축의 가죽은 팔아서는 안 된다. 도축한 가축의 고기는 3등분하여  한 몫은 집에서 먹고 한 몫은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며 나머지 한 몫은 친구들에게 선물한다. 결국은 알라가 이런 가축의 고기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코란경’에는 “이들의 고기와 피는 절대 알라에게 닿지 못하지만 신자들의 마음과 정성은 알라에게 전해진다”고 적고 있다.   

로자헤이트:

구체적인 시간은 이슬람교 역법으로 10월1일이다. 중국 신강지역은 이 명절을 육자절(肉孜節)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페르시아어에서 기원한 발음으로 재계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로자헤이트는 이슬람교의 중요한 명절로 전세계 무슬림들은 이 명절을 중시한다. 이 명절을 잘 보내기 위해 단체예배를 보기 전에 지켜야 할 내용들이 있다. 여기에는 금식규정을 지키고 목욕재계를 하고 양치를 하는 등이 있다. 또 가장 깨끗하고 정갈한 옷을 차려 입고 청진사로 갈 때는 알라를 칭송하는 경문을 읽는다. 단체 예배 전에 로자헤이트세를 납부한다.  그 방식은 일정한 액수의 돈을 내는데 실물로 환산하면 밀 4파운드 혹은 대추 8파운드 정도이다. 이때 실물대신 인민폐로 성금을 내도 된다. 또 명절 날에는 무슬림들이 오전에 청진사에 가서 집단 예배 등 경축행사를 가지고 이어 서로 명절인사와 축복을 전한다.  

무하마드 탄신일 마울리디 축제(聖紀節):

이는 이슬람교의 3대 종교명절의 하나이다. 전해진데 의하면 무하마드의 탄신과 사망은 모두 이슬람교 역법으로 3월12일이라고한다. 무슬림들은 이슬람교의 선각자인 무하마드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종교집회를 가졌으며 오랜 기간 그 전통이 이어지면서 결국 이슬람교의 3대 명절중의 하나로 고착되었다. 명절행사는 현지 청진사의 성직자가 사회한다. 이때면 무슬림은 목욕한 후 옷을 갈아입고 청진사에 가서 예배를 올린다. 청진사의 성직자인 아훙이 “코란경”을 읽고 그 내용을 해석해 주는데 주로는 이슬람교의 부흥을 이끈 무하마드의 위대한 업적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수만레크(蘇曼萊克):

이 역시 우즈베크족의 전통적인 종교활동으로 해마다 이슬람교역법의 1,2월에 쇠며 봄날을 맞이하기 위한 명절이라고 한다. 명절 때면 우즈베크족은 밀가루로 달달한 면식인 ‘아리바(阿裏瓦)’를 포함한 밥을 만든다. 재미있는 것은 음식을 만들 때 여성 여러 명이 함께 만들며 다 만든 후에는 가족을 단위로 하여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신성함이 담겨져 있다는 ‘아리바밥’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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