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东光
2021-04-30 17:11:39 출처:cri
편집:金东光

해의추식(解衣推食)

图片默认标题_fororder_67.解衣推食

글자풀이: 풀 해(解jiě), 옷 의(衣yī), 밀 추(推tuī), 밥 식(食shí).

뜻풀이: ①옷을 벗어 남에게 입히고 자기의 음식을 남에게 주어 먹게 하다. ②남에게 은혜를 베풀다. ③각별히 돌보다(보살피다).

출처: 한(漢) 사마천(司馬遷)『사기•회음후열전(史記•淮陰侯列傳)』

 

유래: 진(秦)나라 말 천하가 크게 어지러웠다. 초패왕(楚覇王) 항우(項羽)가 한(漢)나라 장군 한신(韓信)과 여러번 접전했으나 번마다 패하고는 뾰족한 대책이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항우 수하에는 한신을 대적할만한 장수가 없었으니 급해난 항우는 불안에 떨었다.

이때 어떤 사람이 항우에게 높은 관직과 미녀로 한신을 초패왕에게 투항하도록 하자는 계책을 내놓았다. 항우는 이 계책이 통할것이라 크게 믿지 않으면서도 한번 시도해보자고 생각해 무섭(武涉)을 밀사로 항우에게 파견했다.

무섭이 한신을 만나서 말했다. “작금에 장군께서는 병권을 잡고 있으니 어찌 한왕의 수하로만 계신단 말입니까? 오히려 왕으로 칭하거나 초패왕과 힘을 합친 후 한나라를 쳐서 패왕과 함께 천하를 도모하는 것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이에 한신이 말했다. “이전에 나는 항왕의 수하에서 말단군직에 있었는데 항왕(項王)은 내가 하는 말에 종래로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내가 내놓은 계책도 전혀 받아 들이려 하지 않았기에 나는 결국 한왕(漢王)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한왕은 나에게 상장군(上將軍)을 제수하고 한나라의 전부의 군사들을 지휘하게 하시였습니다. 특히 내가 내놓는 계책을 다 받아 들이고 나와는 형제처럼 지냈으며 자신이 입는 옷을 나에게 주고 자신이 먹는 음식을 나에게 주어 먹도록 했소이다. (해의추식) 하여 지금의 한신이 있는 것입니다. 나에게 한왕은 그 은혜가 태산 같고 그 정이 바다와 같이 깊으니 만약 내가 그분을 배반한다면 천하의 웃음거리로 될 것이니 나는 죽더라도 한왕에게 충성할 것입니다. 항왕의 호의는 잘 알았으니 감사하다고 대신 전해주시오.”

무섭은 한신의 마음을 움직일수 없음을 알고는 초나라 군영으로 돌아가 항우에게 그 결과를 아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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